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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식당 등 매장관리시스템 해킹…신용카드정보 13만건 빼내

식당·카페 등 점포에서 결제와 상품관리에 쓰이는 POS(매장관리시스템)을 해킹해 이용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박모(35)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3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캄보디아에서 이모(36)씨와 함께 경기도의 모 POS 단말기 관리업체 서버를 해킹하고 가맹점 85곳의 POS 단말기에 접속해 총 13만6000여건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카드 정보를 팔아 수익을 나누기로 하고 컴퓨터 전문가인 이씨에게 약 2000만원을 주고 해킹 범행을 꾸몄다. 이씨는 POS 단말기에 입력되는 정보를 파일로 자동 저장하게 하는 악성프로그램을 만든 뒤 가맹점 컴퓨터에 침입해 이를 심어놓는 수법으로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등 정보를 해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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