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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조류때문에 다이빙벨 업그레이드한 해군 PTC 투입 접어"



해군이 세월호 수색·구조 현장에 이송용 캡슐(PTC)을 투입하려던 계획을 현지 조류가 강해 접은 것으로 드러났다. PTC는 민간에서 사용하는 다이빙벨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자체 감압장치는 물론 훨씬 개량된 첨단장비도 설치돼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다이빙벨 투입 실패와 관련해 "다이빙벨이든 다른 구조장비든 가장 중요한 것은 조류"라면서 "조류가 2노트(시속 3.7㎞) 이상이면 구조하는 장치들이 자세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되면 다이빙벨이나 다른 장비에 타고 있던 구조요원들이 다시 복귀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고, 세이프가이드라인(생명줄)도 엉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군에서는 PTC를 투입하려고 했지만, 그것 또한 조류 때문에 쓰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