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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아베 총리, 8월 이후로 개각 검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8월 이후 개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2015 회계연도 예산안 마련을 위한 정부의 기초작업이 거의 완성되는 8월 말 또는 그 이후에 개각하는 아이디어를 최근 수용했다고 여당 중진 의원이 말했다.

이 통신은 아베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 추진 등 쟁점이 되는 정책 현안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6월22일 정기국회 종료 직후에 개각하려던 일정을 늦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개각은 2012년 12월 아베 내각 출범 이래 처음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