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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코이카, USAID와 개도국 빈곤퇴치 위한 공동사업 추진

KOICA(코이카)는 24일 미국 국무부 산하 대외원조 담당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와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 및 경제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양국 동맹을 국제개발원조 분야로까지 격상시키는 차원에서, 양국 원조기관 간 구체적 협력에 대한 합의를 명문화시키자는 미국 USAID측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나 및 에티오피아 대상 모자보건 사업 공동실시 ▲미국의 파워 아프리카 이니셔티브와 연계한 아프리카 전력개발 부문 협력 ▲개발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을 공모하는 GCD 참여 ▲모자보건 국제 포럼 실시 ▲베트남 녹색성장 관련 협력 등으로 이를 통해 우리 민간부문의 국제원조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