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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화제의 책] 여자가 몰랐던 남자들의 진실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다

남인숙/위즈덤하우스

여자의 영원한 파트너지만 언제 어디서나 여자와 부딪히는 존재. 겉으로는 한없이 대범하고 여자를 배려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소심하고 자기 중심적인 존재. 그렇다. 바로 남자다.

어디 이 뿐이랴. 남자들은 자기네끼리 정치나 경제를 얘기할 때는 핏대를 올리면서도 여자와의 대화에서는 작아지기만 한다. 게다가 슬퍼도 화내고 무서워도 화내고 외로워도 화내는 절대 이해 불가능한 생명체다. 남자는 세상이 바뀌면서 조금은 변한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은 여자의 동반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남자들은 저자가 제시하는 몇 가지 매뉴얼만 숙지하면 작동 원리는 물론 움직임까지 파악할 수 있는 단순함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의 생각과 마음이 어떤지 이해할 때는 그냥 단순하게 그것을 받아들이면 된다.

즉 그들에게 마음을 열고 그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다. 더욱이 남자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그들은 사막과도 같은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 책은 이렇게 여자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남자의 진실을 알려주고 있는 셈이다. 그것도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일화를 통해서 말이다.

남자로 고민하고 있는 여자들이여, 이제 그 고민을 떨쳐버리자.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한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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