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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공공장소 애완견 출입금지 논란



브라질에서는 더 이상 개를 대리고 산책할 수 없는 걸까. 최근 브라질리아 입법의회가 애완견의 크기에 상관없이 공원에 개를 동반할 수 없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아기넬루 케이로스 주지사의 반대로 최종 입법에는 실패했다.

케이로스 주지사는 브라질리아 시의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고려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사회에 유익한 영향을 끼치는 반려견의 산책 마저 금지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하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루지아 지 파울라 前 하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18세 이상의 성인만이 애완견을 동반해 공원에서 산책을 할 수 있으며 애견은 목줄과 견공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당 법안은 공원 뿐만 아니라 울타리나 벽으로 막힌 모든 공간에 적용된다. 법안이 발표되자 애완 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은 반대하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케이로스 주지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회는 재표결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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