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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올해 칸 레드카펫 밟는 스타와 감독은 누구?

전도연·배두나·김새론(왼쪽부터)



14일 프랑스에서 개막할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 여러 한국 스타들과 감독들이 참석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스타는 전도연.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 자격으로 칸을 찾는다. 한국 배우가 이 영화제의 심사위원에 선정된 것은 처음으로 전도연은 개막일 하루 전인 13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그는 폐막일인 25일까지 칸에 머물며 경쟁 부문에 오른 19편의 작품을 심사할 예정이다. 레드카펫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영화제 측으로부터 아직 세부적인 일정을 전달받지 않아 어떤 행사에 참석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영화제 공식 부문인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된 '도희야'의 주연 배우인 배두나와 김새론도 칸을 방문한다. 영화 홍보사 앤드크레딧 관계자는 29일 참석 사실을 전하며 "현재 칸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배두나는 이로써 2006년 '괴물', 2009년 '공기인형'에 이어 세 번째 칸을 방문하게 됐다. 국내 여배우 가운데 주연영화 3편으로 칸에 진출한 건 배두나가 유일하다. 2009년 '여행자'로 한국 배우 중 최연소로 칸에 진출한 김새론도 두 번째 칸을 찾게 됐다.

그러나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표적'의 주연 배우인 류승룡·이진욱·유준상의 칸 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제 측에서 세부 일정을 받고 나서 이번 주 안으로 참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젊은 감독들의 참석도 눈에 띈다. 임권택·김기덕·홍상수 등 기대를 모았던 한국 거장 감독의 신작이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한 대신 젊은 감독들이 다른 부문에서 뜻깊은 성과를 냈다.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감독 주간'에 초청돼 칸을 찾기로 했다. 이선균·조진웅 등 출연배우들은 국내에 머물며 영화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 역시 배우들과 함께 참석을 확정했다.

'표적'의 창감독은 아직까진 참석을 논의 중이지만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생 경쟁 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 진출한 '숨'을 연출한 권현주 감독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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