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개과천선' 보이스피싱대한민국총책 이기동 실화 영화 기획…"해결 방법 있다"

'개과천선' 과거 보이스피싱대한민국총책 맡았던 이기동



최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 사례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해결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지난 28일에는 검찰이 중국발 보이스피싱 사범들에 대한 수사를 위해 중국 공안 당국과 공조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을 정도다. 이는 보이스 피싱·스미싱·파밍 등 신종 개인정보 유출 범죄를 저지르는 범인 상당수가 중국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대응 조치다.

이처럼 국가적으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 한 가운데 최근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 '보이스피싱'(가제)이 제작되어 주목받고 있다.

윈엔터테인먼트는 28일 "보이스피싱대한민국총책 이기동의 실화를 다룬 영화 '보이스피싱'(가제)이 기획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은 보이스피싱대한민국총책 이기동이 쓴 참회 자전소설 '보이스피싱과 대포통장의 정체'를 영화화 하는 것으로 '보이스피싱의 정체는 무엇인가', '무엇을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는가', '무엇을 대포폰이라고 하는가', '누구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가', '어떻게 피해자를 현혹시켜 돈을 가로 채는가' 등 보이스피싱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이기동이 쓴 자전소설 '보이스피싱과 대포통장의 정체'에는 보이스피싱의 시작 단계부터 해결방안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놓았다.

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보이스피싱대한민국총책 이기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 교훈을 선사할 영화가 제작될 것이다"며 "앞으로 시나리오 작업에 집중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서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이스피싱대한민국총책 이기동은 2007~2008년 중국 보이스피싱 총책들에게 수천 개의 대포통장을 양도하고 전자금융거래법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형을 종료하고 복숭아 농사를 지으면서 3년 6개월 동안 과거 자신의 과오에 대해 반성하면서 글을 썼다.

보이스피싱 사기의 실태를 낱낱이 파해친 '보이스피싱'은 2015년 하반기에 개봉 예정으로 실제 영화를 통해 국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