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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밀회' 박혁권·김혜은·양민영…한밤 중 밀실회담, 김희애 압박하나?

'밀회' 12회/JTBC



'밀회' 박혁권·김혜은·양민영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다.

29일 오후에 방송되는 JTBC 월화극 '밀회' 12회에선 오혜원(김희애)의 남편 강준형(박혁권 )과 혜원의 상사이자 친구인 영우(김혜은) 그리고 준형과 같은 서한음대 교수이자 영우의 시누이인 인주(양민영)가 모여 긴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11회에선 서회장(김용건)이 구속된 가운데 그의 아내 성숙(심혜진)과 딸 영우, 사위 인겸(장현성)네 가족들이 각각 모두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음모를 짜는 모습도 등장했다.

그동안 혜원과 선재(유아인)의 관계를 알고도 모른 척해오던 준형은 12회 예고편에서 혜원 앞에 책을 집어던지며 "너, 나쁜 년이야"라고 외치거나 "괜히 남들한텐 들키지 말고 이쯤에서 끝내"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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