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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에티오피아 항공, 드림라이너로 한국 승객 맞는다



에티오피아 항공이 오는 5월 7일부터 인천-아디스아바바, 인천-홍콩 노선을 B787 드림라이너로 운항하며 이를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항공사 중 최초로 보잉사의 최신형 기종인 드림라이너를 도입해 운항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항공은 드림라이너의 인천 노선 투입을 통해 한국 승객들에게 편안한 비행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상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공을 위해 비즈니스석 격인 '클라우드 나인'석에는 85개의 오디오 및 비디오 채널을 제공하는 15.4인치 개인 스크린을 장착했으며 이코노미석 승객들도 개인 스크린을 통해 80개의 다양한 채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에티오피아 항공은 드림라이너의 우수한 습도 유지 기능과 자동 제어 조명 시스템, 더 커진 기내수화물 수납공간과 전자식 광량 제어 창문 등을 통해 승객들에게 안락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한 편, 드림라이너 도입과 함께 진행되는 페이스북 이벤트는 에티오피아 항공의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EthiopianInKorea)에 드림라이너 도입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에티오피아 항공의 드림라이너 모형과 커피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에티오피아 항공 솔로몬 데베베 한국 지사장은 "에티오피아 항공은 항상 승객들에게 더 편안한 비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B787 드림라이너의 인천 노선 투입은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밝히며 "새로 도입되는 항공기에서도 변치 않는 에티오피아 항공의 친절한 서비스를 많은 승객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