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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단원고 1일부터 전학년 교과수업 진행

안산 단원고가 다음달 1일부터 교과수업을 진행한다.

백성현 경기도교육청 지원국장은 30일 브리핑에서 "학교 정상화를 위해 오늘은 교과수업과 심리회복 프로그램으로 수업하고 내일부터 1~3학년 모두 교과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학여행에 참가하지 않은 2학년 학생 13명도 교과수업을 하지만 내용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돼 고려대 안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2학년 학생 74명 가운데 70명은 오후 퇴원해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별도 장소에서 심리안정과 회복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희생자 165명(학생 162명, 교사 3명) 가운데 159명(학생 156명, 교사 3명)은 장례를 치렀으며 이날 1명, 1일 2명의 발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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