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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치안막장 브라질, 경찰이 쏜 총에 무고한 시민 사망



브라질에서 경찰이 시민에게 총격을 가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최근 상투 안드레의 한 경찰서에서 총성이 울렸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범인이 총을 맞아 쓰러졌어야 했지만 이 날은 안타깝게도 사건진술을 위해 서를 찾았던 의사가 피해자가 됐다. 경찰이 시민을 범죄자로 혼동해 오인사격을 한 것.

사건은 한 사복경찰이 범죄자들의 총격을 피해 경찰서로 피신을 하며 시작됐다. 이에 놀란 사람들도 덩달아 건물 내부로 몸을 피했으나 문제는 이를 일종의 '습격'이라고 생각한 경찰관이 총을 발사했다는 것이다. 공공안전국은 "한 경찰관이 대피하던 시민들을 경찰서를 습격한 범죄자로 오인해 사격을 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28세의 의사 한 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으며 다른 시민들도 허벅지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웃지 못할 사실은 이 과정에서 다른 경관도 오발로 인해 총상을 입었다는 점이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주 정부는 즉각 이번 사건을 "명백히 오해로 발생한 사건이며 사건의 시발점이 된 사복경찰도 경찰서를 습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처음 사격을 시작한 경관은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안드레 비에이라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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