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 기업 TNT 익스프레스는 운송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벨기에 리에주 허브에 수천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TNT 익스프레스가 올해 2분기부터 준비하는 이번 프로젝트 명은 '엑스트라-핏(Extra-Fit)'으로 운송 과정의 효율성 향상, 배송 기간과 소요 시간 단축,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 향상, 비용 절감을 위한 업무 통합 등이 목표다.

이를 위해 TNT 익스프레스는 시설 자동화와 항공 보안 시설 강화에 투자를 집중할 방침이다.

TNT 익스프레스 유로 허브의 총괄 매니저 루크 거스틴은 "고객들에 더 빠른 배송 서비스를, 내부적으로는 화물 처리량의 증대 및 비용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이번 투자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