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e-커머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기업 차원의 전문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젝트 'e-커머스 드림 위드 네이버'를 열어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의 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에서 인턴으로 활약하도록 돕는다.

교육은 e-커머스 관련 대학 혹은 학과 20여개를 선정해 100명 정도의 학생들을 선발해 진행된다. 네이버는 전문강사 초빙, 학생들이 직접 만든 쇼핑몰 동아리 장비 제공, 창업 캠프에서의 실습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상에서 실제 판매를 진행하는 '판매 경진대회'에서 우수 인재 30명을 선발하고 '홈&쇼핑'과 소형 쇼핑몰 등 중소상공인 업체에서 인턴을 진행하도록 돕는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이번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이커머스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기업 차원에서 전문 교육과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는 첫 사례"라며 "네이버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