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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스포츠토토 노조 본사 앞에서 1인 시위 시작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체육진흥투표권 사업 계약 해지를 앞두고 있는 스포츠토토의 노동조합이 서울 강남구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노조는 직원들의 고용 안정에 대한 대주주와 경영진의 책임 있는 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지난 10일 1차 단체교섭을 시작하면서 사측에 책임 있는 답변을 요청했지만 협상 기일을 연기하자는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2011년 12월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계약 연장을 보장받았음에도 대주주와 경영진의 비리로 인해 사업자 선정의 입찰 자격조차 얻지 못했다. 대주주와 경영진의 잘못이 직원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