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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씨티은행 파업 절차 돌입…노조 찬반 투표 실시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이 파업 절차에 들어간다.

노조는 30일 조합원 3200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278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그중 2551명(91.6%)이 찬성해 파업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중앙노동위원회의 쟁의 조정을 마지막으로 즉각적인 3단계 태업과 부분 파업을 거쳐 전면 파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태업 1단계는 점포·부서별 릴레이 휴가, 내부 보고서 작성 거부, 판촉 활동 중단 등이며 2단계는 신규 상품의 판매를 거부하는 조치다. 또 전면 파업에 앞선 3단계를 거쳐 부분 파업 또는 영업점별 순회 파업이 이어진다.

씨티은행의 노사 갈등은 사측이 190개 지점 가운데 56개(29.5%)를 없애기로 결정하면서 촉발됐으며 노조는 지난 10일 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 관계자는 "은행 경영에 타격을 주기 위해 태업을 약 6개월간 진행하고 시한부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행 파업은 2011년 SC은행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