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패션

착한 패션 브랜드, '재활용·아프리카에 기회 제공'

리블랭크/W컨셉 제공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이슈로 떠오르며 무분별한 소비와 환경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윤리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소비하는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브랜드들도 보다 윤리적인 방법으로 옷을 제작하거나 환경을 생각하는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온라인 멀티 브랜드 샵 W컨셉에서 판매되는 리블랭크(REBLANK)는 옥외 광고물이었던 현수막, 천 갈이 업체에서 수거한 폐 가죽, 종이 등 생활 속에서 버려진 물건들을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 나만의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하고 윤리적인 소비까지 할 수 있어 최근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코우토우/W컨셉 제공



코우토우(Kowtow)는 국제 오가닉 섬유인증 마크인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코튼만을 사용한 브랜드이다. 이번 봄·여름 시즌 컬렉션에서는 일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Silent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단순함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미니멀한 콘셉트로 디테일을 완성도 있게 표현한 게 특징이다.

펜두카/W컨셉 제공



나미비아의 언어로 '일어나라(Wake up)'를 의미하는 브랜드 펜두카(Penduka)는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살아가는 빈민, 장애 여성들을 위해 기회를 제공한다. 가난과 병 때문에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한 여성들에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펜두카의 제품들은 나미비아의 여성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표현한 손 자수 제품으로 아프리카의 전통기술이 점목돼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