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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세월호 참사]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실패 인정·자진 철수



해난구조지원장비 '다이빙벨'이 세월호 사고해역 수색·구조작업 투입 하루 만인 1일 팽목항에서 철수했다.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는 "다이빙벨 사용으로 수색을 못했으니 (다이빙벨 사용은)실패다"라며 "오늘 안으로 팽목항에서 장비를 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현장에서 장비를 빼는 이유에 대해선 "우리가 나타나서 공을 세웠을 때 기존 수색 세력들 사기가 저하된다는 생각에 (철수를)결심했다"며 "실종자 수색작업은 지금 계속 하는 분들이 조금 더 사람을 늘린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고생한 사람들이 조금 있으면 끝을 볼테니 그 사람들이 작업을 마무리 짓는 게 좋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제 나름대로 다 포기하고 했지만 기대를 저버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