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세월호 참사] 청해진해운, 사고 직후 화물량 축소 조작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청해진해운의 물류팀장이 화물량을 축소 조작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1일 청해진해운 물류팀장 김모씨가 사고 소식을 접한 이후 청해진해운의 직원 A씨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과적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화물량을 '조정'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자신의 컴퓨터로 확인한 결과 180여 톤의 화물량이 줄어 있었음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통화 시점은 사고가 난 지 50분 뒤인 16일 오전 9시 38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청해진해운 측은 애초부터 배에 싣는 화물의 무게를 특정 기준을 정해 임의로 기입했다.

수사본부는 서류 조작이 과적 기준에 미치는 영향을 두루 조사해 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물류팀장 김씨는 세월호에 짐을 과다하게 실어 결과적으로 사고가 나게끔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 등)로 지난달 30일 체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