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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새정치연합, 여·야 기초연금안 동시 본회의 표결키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기초연금법 처리 문제와 관련해 오는 2일 국회 본회의에 새누리당 절충안과 함께 자신들의 처음 당론을 담은 법안을 수정안 형태로 상정해 표결처리하기로 잠정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소속 국회의원들의 찬반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이날 밤 휴대전화로 문자투표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상정방침 추진과 포기 여부를 확정짓기로 했다.

김·안 공동대표는 지난달 28일에 이어 이날 의총을 재소집해 기초연금법을 둘러싼 논의 끝에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기초연금법을 처리하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본회의 표결추진 방침을 밝혔다고 박수현 원내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박 대변인은 "내일 본회의에서 여당안이 상정되면 새정치연합의 수정안을 제출한 뒤 찬반토론을 통해 우리 입장을 국민에게 분명히 알리면서 표결처리하자는 게 공동대표의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새정치연합은 국민연금과의 연계 없이 소득 하위 80%의 노인들에게 20만원씩 지급하는 애초 당론을 최종 수정안으로 낸다는 방침이다.

안 대표는 의총에서 "저 스스로 복지위원으로서 국민연금과의 연계는 안 된다는 게 대전제다"라며 "정부여당은 절대 현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고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가 어떤 판단을 하는지를 보고 국민이 여러 결정을 할 텐데 오늘 그 결정을 하지 못하면 다수 의원의 의견도 반영하지 못하는 정당으로 비춰질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고 박 원내 대변인이 전했다.

안 대표는 이어 "반발짝이라도 가고 계속 나머지를 가는 것도 맞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책임지겠다. 정치적 결단으로 받아들여달라"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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