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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벌써 티격태격 로맨스 커플

'괜찮아 사랑이야' 첫 대본연습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신성과 공효진이 안방의 흥행 보증수표답게 완벽한 호흡을 예고했다.

이들이 주연을 맡은 '괜찮아 사랑이야'의 대본 연습이 최근 경기 일산 SBS 탄현스튜디오에서 최초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노희경 작가, 김규태 PD를 비롯한 제작진과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양익준, 진경, 차화연, 김미경, 태항호, 도경수(엑소) 등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다 가진 로맨틱한 남자인 인기 추리소설작가 장재열 역을 맡은 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한 매력녀이지만 시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은 공효진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봄에도 티격태격하다 서로에게 끌리는 역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앞으로의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는 "틀에 가두지 않고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즐겁게 촬영하겠다"며 작품 안에서 배우들이 마음껏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7일 첫 방송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7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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