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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스타벅스, 전국 매장서 아포가토 3종 판매 개시…8일부터 일주일간 1+1 행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전국 125개 매장에서 아포가토 메뉴 판매를 확대하고 브라우니·초콜릿 피칸 타르트 등 푸드와 함께 다채롭게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포가토는 바닐라·초콜릿 2가지 맛의 유기농 아이스크림에 자바 칩, 너트 토핑을 얹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6가지 구성으로 다양하게 아포가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강원도 횡성군 친환경 목장의 유기농 우유로 제조한 아이스크림에 스타벅스의 인기 품목인 자바 칩과 건강에 좋은 너트를 접목시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고객의 다양한 취향까지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바닐라 아포가토, 초콜릿 아포가토는 5600원이며, 여기에 자바 칩과 너트 토핑을 얹은 아포카토는 6300원에 제공된다.

따뜻한 브라우니, 초콜릿 피칸 타르트 등 푸드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추가하면 한 스쿱(아이스크림 스푼)당 2,900원에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측은 지난해 6월에 처음으로 서울 시내 5개 매장에서 아포가토를 선보인 이래 고객들의 호의적인 반응에 따라 125개 매장으로 아포가토 제공 장소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를 기념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아포가토 1개 구매시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벌인다.

이 회사 카테고리팀의 강여화 과장은 "스타벅스의 아포가토는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의 커피 풍미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어울려내는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다"며 "앞으로도 커피와 함께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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