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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황금연휴 놀이공원 나들이, 내 몸에는 골병 든다?



황금연휴를 맞아 놀이공원으로 나들이를 가는 가족들이 많다. 하지만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나면 척추나 하지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먼저 오랜 시간 서서 기다리거나 걷게 되면 하지 근육이 피로해져 족저근막염과 하지정맥류, 척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서 있는 자세가 하지의 뼈와 관절 및 여러 근육과 인대에 의해 유지되기 때문이다.

특히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뼈에서부터 발바닥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부채꼴 모양의 단단한 섬유 근막이 작은 손상을 반복적으로 입어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발을 내디디면 뒷꿈치에 통증이 느껴지고 발바닥이 당기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또 평발이거나 발바닥의 움푹 파인 부분이 다른 사람보다 높은 경우, 혹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이 걸리기 쉽다.

이와 함께 나들이 중 발바닥 뒤꿈치 쪽에 통증이 생기거나 발쪽으로 피가 모여 저리고 붓는 현상이 생기면 다리의 부종과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심장에서 다리로 보내진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하는 하지정맥 혈관은 발목과 무릎이 움직일 때 수축되는 종아리 근육의 힘을 이용해 혈액을 심장으로 보낸다. 하지만 장시간 서 있게 되면 근육의 수축이 일어나지 않아 질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발이 무겁고 쉽게 피로감이 든다. 오래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증상이 심해지며 피부에 거미줄 모양의 가는 실핏줄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같은 자세로 너무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일을 피해야 한다. 발목 회전 운동과 종아리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되며 스키니진 등 꽉 끼는 바지를 입고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도 삼가야 한다.

한편 나들이 중 다리가 저리고 오르막길보다 내리막길이 힘들고 엉덩이가 빠질 듯 아픈 경우에는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크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고 척추가 노화됨에 따라 척추뼈 마디가 굵어지고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는데 이때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송광섭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놀이공원 등 나들이를 하게 되면 장시간 걷거나 서 있는 경우가 많은데 허리가 좋지 않거나 무릎이 좋지 않은 환자는 가급적 피로도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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