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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희극인, 중고사이트에 자신의 '공연' 팔아



프랑스의 한 코미디언이 한 중고사이트에 자신의 공연을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낭트 출신의 케니 마르티노(Kenny Martineau)는 유투브를 통해 알려진 희극인이다. 그는 최근 중고사이트에 자신의 공연을 올렸다. 판매 게시판엔 '100% 웃음 보장', '23초마다 적어도 한 번은 터집니다', '프랑스 500번 이상 순회한 사람' 등 자신과 공연을 표현한 글이 눈에 띈다.

◆ 이베이 판매 경험 있어

또 게시판엔 공연이 여성 혐오나 조롱은 하지 않으며 모두가 공감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써있다. 공연은 해외로도 배송이 가능하다. 하지만 가격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 그는 "공연 길이와 극장 그리고 관객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케니 마르티노는 이미 2009년에 이베이에 자신의 공연을 올린 경험이 있다. 당시 이를 본 파리의 한 극장주가 2066 유로(한화 약 294만원)를 주고 공연을 사기도 했다. 그는 "이베이에 공연을 판매한 프랑스 희극인은 내가 최초다. 난 주어진 모든걸 다 활용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페이스북에 자신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일을 통해 케니 마르티노는 위키피디아의 낭트 출신 스타에 이름이 올려지는 등 자신의 고향에서 유명인사가 됐다.

/ 기욤 프루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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