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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유아 카시트만 있었더라도...8개월 여아 교통사고 중태

유아용 카시트에 앉지 않은 생후 8개월 여아가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다.

3일 오전 2시께 전남 장성군 서삼면 장성물류IC 인근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폴크스바겐 승용차가 앞서가던 쏘렌토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폴크스바겐에 타고 있던 이모(35)씨 부부와 아들(3), 딸(1)이 중경상을 입었다. 하지만 8개월 된 딸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는 유아용 카시트가 장착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쏘렌토 운전자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26% 상태인 점 등으로 미뤄 두 차량 간 속도 조절이 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