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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비싼 ‘1센트 우표’…경매 예상 ‘몸값’ 205억원

우표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우표로 불리는 '1센트 마젠타 우표'가 수백억 원에 팔릴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1823년 영국 식민지 가이아나에서 당시 액면가 '1센트'로 발행된 '1센트 마젠타 우표'가 다음달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

'우표계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이 우표는 1986년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경매를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소더비에 전시된다.

이 우표의 발행가는 '1센트'에 불과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경매에서 우표가 최소 1000만 달러(약 102억9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 달러(약 205억9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젠타 우표는 형태가 직사각형이 아닌 '팔각형'의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1870년대 가이아나의 한 소년이 봉투에 붙은 우표를 뜯어내다가 한쪽 모서리가 찢겨나가자 나머지도 모두 잘라버려서다.

현재 전 세계 우표 최고 경매가 기록은 1996년 230만 달러에 경매된 스웨덴 우표(1855년 발행)가 가지고 있다. 1센트 마젠타 우표가 다음달 경매에서 예상대로 낙찰되면 사상 최고 경매가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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