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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강풍…시설물 파손·야영객 대피 소동



강풍특보가 내려진 영동지방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시설물이 파손되고 야영객들이 한밤중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속초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지방에는 순간 최대풍속이 설악산 대청봉 초속 27.4m, 미시령 26.6m, 속초 22.5m, 간성 20.2m를 기록하는 등 강한 바람이 이어졌다.

강풍에 의해 속초 지역에서는 장사동의 한 건물 신축부지에 설치된 가림막이 쓰러지고 설악금강대교의 가로등 5개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설악산사무소는 2일 밤 강한 바람으로 텐트 전복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자 야영장에서 야영 중이던 야영객 450여명을 밤 10시께부터 인근 집단시설지구 내 숙박업소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농촌의 비닐하우스도 일부 파손됐으며 설악산 케이블카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 2시까지 운행하지 못했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은 영동지방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동해 중부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3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