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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정부분향소 앞 세월호 유족들 이틀째 침묵시위



세월호 침몰사고 19일째인 4일 오전 9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정부 공식합동분향소 앞에서 희생학생 부모 10여명이 이틀째 침묵 속 피켓시위에 나섰다.

유족들은 '침묵'을 의미하는 하얀 마스크를 하고 옆으로 나란히 서서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을 향해 섰다. 두 손에는 '제발 마지막 한명까지 찾아주세요' '나약한 부모에게 힘을 주십시오' '제 아이가 웃을 수 있게 진실규명 바랍니다'라는 글이 적힌 피켓을 하나씩 들었다.

유족들은 전날에도 무언 시위를 하며 사고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을 요구했다. 조문을 마친 일부 시민은 침묵시위에 나선 유족들을 보고 안타까움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침묵시위에는 매일 10~20여명의 유족이 교대로 참가하고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