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용 플라이워크 다이얼 리틀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어퍼에 도톰한 투톤 메쉬를 적용해 일반 메쉬 소재의 신발보다 내구성이 좋으며 쉽게 마모가 되는 발 앞 부분에 러버(고무)를 보강해 아이들의 발가락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독특한 아웃솔도 눈에 띈다. 작은 돌기가 솟아 있는 밑창은 걷거나 뛸 때 바닥과의 접지력을 향상시킨다. 발등 부위 안쪽에는 EVA 폼을 적용해 걸을 때 발의 구부러짐에 맞춰 신발이 유연하게 움직여 부드러운 워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신발끈이 없는 슬립온 스타일에 다이얼을 돌려 조이는 보아(BOA)를 장착해 착화감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김나라 K2 신발기획팀장은 "걷고 뛰는 활동이 많은 아이들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디자인과 착용감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성인용 플라이워크 워킹화 라이트 다이얼과 가족들이 다함께 신을 수 있어 가족여행 시 패밀리 스타일로 연출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