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김연아, 아이스쇼서 은퇴 무대 "함께여서 행복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처음 연 아이스쇼에 나서 국내 팬들에게 인사했다.

김연아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은퇴 무대를 꾸몄다.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삽입곡 '렛 잇 고'로 시작된 이날 무대에서 김연아는 주인공 엘사처럼 푸른빛이 도는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1부 마지막 순서에서는 선수 시절을 담은 영상과 함께 등장해 마지막 대회였던 소치올림픽의 쇼트프로그램으로 사용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다시 선보여 관중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로 준비한 갈라 프로그램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붉은 드레스를 입은 채 우아한 몸짓으로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다른 출연진과 함께 '타임 투 세이 굿바이'에 맞춰 연기하는 것으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김연아는 공연을 마친 뒤 링크에서 "함께여서 행복했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그동안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향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유가족과 국민의 상심이 큰데,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위로를 전했다.

올해 초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 김연아는 6일까지 아이스쇼에서 관객과 만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