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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섬, 규모 6.6 등 두차례 지진…쓰나미 경보없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두차례 지진이 발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5분께 피지의 수도인 수바에서 남쪽으로 722㎞ 떨어진 해저 527.6㎞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USGS는 당초 규모 6.8로 발표했다가 이 같이 수정했다.

이어 10분 후 수바 남쪽 848㎞ 구역의 해저 610.6㎞에서 두번째 지진이 발생했으며 규모는 6.1이었다.

당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현재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보고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