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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 우려’ 우크라 동부, 독립 주민투표 강행 의사 밝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11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네츠크주의 분리주의 시위대가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정부 공동 의장 데니스 푸쉴린이 이날 도네츠크의 주정부 청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방침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푸쉴린 의장은 주민투표에선 '도네츠크공화국의 독립 선언을 지지하는가'란 질문이 주어질 것이며 주민들은 이에 대해 찬반 의견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푸쉴린은 또 동부 지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의 분리주의 진압작전에 대해 "쿠데타 세력이 내전을 일으키기 위해 온갖 짓을 저지르고 있다"며 "주민들은 후퇴할 생각이 없으며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고 항전 의지를 내비쳤다.

'돈바스'로 불리는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는 동부 지역에서 분리주의 움직임이 가장 왕성한 지역이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동부 지역 분리주의 민병대를 진압하는 대(對)테러작전의 범위를 확대하며 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민병대도 저항을 계속해 유혈 충돌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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