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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감염자 줄어도 여전한 고민' 브라질 뎅기열



브라질에서 뎅기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작년에 비해서 그 기세가 한 풀 꺾였다는 것.

수도인 브라질리아가 위치한 연방지구(Distrito Federal)에서는 1월과 4월 사이에만 3842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작년 같은 시기(6017건)에 비해 36% 감소한 수치다.

연방지구에서 가장 많은 감염 사례가 보고된 곳은 플라나우치나로 전체 4000여 건 중 20%에 해당하는 792건이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플라나우치나는 이례적으로 작년에 비해 감염률이 2.6배 증가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문제는 정작 연방지구 보다는 권역 외에 위치한 위성 도시의 발병률이 더 높다는 것이다.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은 잉토르누(Entorno)로 역시 연방구에 위치한 도시는 아니다. 그러나 신고 사례(전체 2261건)에 비해 감염 확인 건수(829건)는 상대적으로 적어 신고 건수의 37% 가량만이 실제 감염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지구에서는 2013년에 16명이, 금년에는 벌써 여섯 명이 뎅기로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 세 명이 잉토르누에 살던 주민이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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