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이동우 실명에 아내 뇌종양까지 "증발해 버리고 싶었다"

개그맨 이동우와 그의 가족/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개그맨 이동우가 절망 끝에 찾은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한다.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동우는 지병으로 시력을 잃었지만 아내의 응원으로 희망을 되찾은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 녹화에서 이동우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투병하던 당시 아내가 뇌종양 진단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증발해 버리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딸 지우가 태어나 모두가 행복해야 할 그 순간에도 "도망가고 싶었다"고 회상하며 아버지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자신을 원망했던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2004년 병을 진단 받은 이동우는 "5년 동안 매일 술을 마시며 힘들게 보냈지만 뇌종양에 걸린 아내가 자신에게 던진 말 한 마디로 장애를 받아들이고 극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우는 "정말 많이 울었다. 그날 흘린 눈물은 살면서 한 번도 가져본 적 없었던 희망의 눈물이었다"고 털어놨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