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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장난감 총기 소지 소년에 총격은 '정당방위' 논란



브라질에서 학생에게 총격을 가한 경찰관이 풀려나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은 벨루 오리존치 시의 상 베르나르두에 거주하던 18세의 소년이 경찰관에게 총을 맞으며 시작됐다. 국민들을 더 분개하게 만든 점은 총격을 받은 소년이 장애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 측은 경관의 행위가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네 명의 증인이 피해자인 루앙 모레이라 마데이라(18세)가 사건이 일어난 당시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총기를 휴대하고 있었다고 증언했기 때문. 그러나 소년의 가족은 마데이라가 단순히 권총 모양의 비디오 게임용 컨트롤러를 갖고 놀던 중 총격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둘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당시 소년을 발견한 경관은 그에게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지시에 따르기를 명령했으나 소년은 이에 응하지 않고 '총기'를 뽑으려는 자세를 취했고 결국 경찰은 한 발의 총알을 발사했다. 소년은 늑골에 총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사망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적으로 총을 발사한 경관은 정당방위로 풀려났지만 경찰 측은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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