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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 실명제' 항공분야에 이어 철도·도로 등 확대 적용



국토교통부가 항공 분야에서 시행 중인 실명제를 철도·도로 등 다른 교통 분야와 건설 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일 서울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등 잇따른 지하철 운행중단 사고로 안전점검의 실효성이 도마에 올랐기 때문이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5일 김포공항 관제탑과 제주항공 정비 현장 등을 둘러보고 나서 안전점검 실명제를 다른 부문까지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송석준 국토부 대변인에 따르면 서승환 장관은 현장방문 이후 "항공 부문에 적용되는 안전점검 이력제 및 실명제를 철도 등 다른 부문까지 확대해 안전점검이 내실 있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면서 "부문별로 실태를 파악해 조속히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송 대변인은 "최근에 안전점검을 했는데도 지하철 사고가 났다. 안전점검을 형식적으로 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어 책임감 있게 점검하도록 실명제를 도입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