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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특허괴물 애플, 'i워치'로 소송 당하나

스위스의 유명 시계생산 업체인 스와치그룹이 애플을 상대로 소송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언론들은 스와치그룹은 애플이 올 연말 경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i워치'가 출시되면 소비자들이 자사 제품인 '아이스워치'와 혼동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와치그룹은 스위스 시계 제조업체 중 매출이 가장 큰 회사로 세계시장 점유율 약 25∼28%를 차지하고 있다. 오메가·라도·론진·티쏘·스와치 등 17개의 유명 시계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보석도 생산한다.

스와치 그룹의 아이스워치는 약 100달러 내외에 판매되는 패션 시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