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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노영학·김소현…이범수·오연수 아역 연기한다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5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아역 배우 노영학·김소현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트라이앵글' 제작진은 5일 극중 이범수와 오연수의 아역을 맡은 노영학과 김소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노란 꽃이 핀 공원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트라이앵글'은 어린 시절 뿔뿔이 흩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돼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이범수와 노영학이 연기할 장동수 캐릭터는 두 동생과 헤어진 뒤 소년원을 들락거리던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를 구원해준 사람은 황신혜(오연수)의 아버지 황정만(강신일)으로 형사였던 정만은 동수를 데려다 친자식처럼 길렀다. 정만의 품 안에서 친남매처럼 자란 동수와 신혜는 첫사랑의 감정을 싹틔워 나간다.

오연수와 김소현이 맡은 황신혜 캐릭터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수재며 동수가 검정고시를 볼 수 있도록 도운 고운 심성을 가진 인물이다. 또 신혜는 순진한 동수에게 먼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정도로 당돌한 소녀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트라이앵글'에는 이범수·오연수를 비롯해 김재중·임시완·백진희 등도 함께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