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이 운영하는 디큐브백화점(대표 김경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손글씨인 캘리그라피(calligraphy)로 가훈을 써주는 이색 행사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5층 전문식당가에서 실시됐다. 캘리그라피 작가가 고객들의 가훈을 아름답고 개성 있는 손글씨로 써줘 황금연휴를 맞아 방문한 고객들의 참여와 호응이 뜨거웠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고객들이 줄을 이었으며, 신혼부부들의 참여율도 높았다는 것이다.

디큐브백화점 윤순용 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 고객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선물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따뜻한 감성을 전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