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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동부 또 피바람…정부군 4명 사망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또다시 피바람이 불고 있다.

BBC 방송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슬라뱐스크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무장 시위대가 충돌,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이날 정부군 4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으며 헬기도 격추됐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800명의 무장 시위대가 박격포를 동원해 정부군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시위대 측에서도 희생자가 나왔다. 시위대는 슬라뱐스크에서 총격으로 3명이 숨졌고, 동북부 세메니프카 지역에서도 5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최소 8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남부 오데사에서 친정부 세력과 분리주의 세력 간 충돌로 46명이 숨지자 진압 작전의 속도를 늦췄다. 그러나 이날 다시 진압 작전의 강도를 높이면서 슬라뱐스크 시내까지 진격, 대규모 유혈사태가 빚어졌다.

우크라이나 유혈사태가 재점화하자 국제사회는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등과의 전화통화에서 또 한 번의 제네바 회담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데사에 추가 충돌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면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