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힐링캠프' 이동우, "망막색소병성증 희귀병 아니다"…비틀즈 '아이 윌' 추천

이동우/ SBS '힐링캠프'·카카오뮤직 스타뮤직룸 캡쳐



지난 5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감동을 선사한 방송인 이동우가 카카오 뮤직을 통해 출연 소감을 남겨 화제다.

이동우는 5일 '힐링캠프' 방송을 앞두고 카카오뮤직에 만들어진 스타 뮤직룸을 통해 비틀즈의 '아이 윌(I will)'을 업데이트하면서 글을 남겼다.

그는 "아이에게 세상은 놀이터여야 합니다. 장애인에게 세상은 만만해야 합니다.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고 장애인이 만만한 세상은 그 외 모든 이들에겐 더욱 천국 같은 세상이 됩니다. 난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분노하고 슬퍼할 시간이 우리에게 얼마나 있을까요. 미워하고 배 아파하고 경쟁만하다가 이렇게 됐잖아요. 아이가 노래하고 장애인이 춤추는 세상. 난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고 덧붙였다.

출연 소감과 함께 아이들의 목소리로 불린 비틀즈의 '아이 윌(I will)'을 추천하며 아이와 장애인을 위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그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우는 '힐링캠프'에서 잘 나가는 개그맨에서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은 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 된 과정을 털어놔 현장 스태프들과 안방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방송에서 "제 병은 망막색소병성증이다. 망막과 관련한 돌연변이다. 원인이 불명이기에 뚜렷한 해결 방법이 없다"며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 희귀병이라고들 하는데 이 병은 우리나라에 환자 수가 굉장히 많다. 더 이상 희귀병은 아니다. 정확하게 말해 진행성 난치병이다"라며 밝은 표정으로 설명을 덧붙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섞여 사는 세상에 대한 희망도 드러내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연극배우, 재즈가수, 철인 3종 경기선수 등에 도전하며 절망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인생과 부딪혀 이뤄낸 이야기를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