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21개월간의 현역병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날 지현우는 여자친구인 배우 유인나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오늘은)부모님과 저녁을 먹을 예정"이라며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선 "제대를 한만큼 병장 주현태가 아닌 배우 지현으로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현우는 지난 2012년 6월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유인나와 공개 연인을 선언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