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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잠수부 사망에 정총리 "현장 의사 보내 잠수사 건강체크" 지시



정홍원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잠수사 사망사고와 관련해 "잠수사들의 수색작업 현장에 의사를 보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전날부터 다시 전남 진도로 내려와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 등을 오가며 사고 수습을 지휘하던 정 총리는 현장 잠수활동 지휘 책임자인 해군본부 김판규 인사참모부장(소장)에게도 "잠수사들의 휴식시간을 철저히 점검·이행하는 등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수색작업에 차질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잠수사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