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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멈춰섰던' 엑소 7일 음반 발표 본격 활동 시작

엑소의 수호·시우민·타오·디오·크리스·레이·루한·카이·백현·찬열·세훈·첸(왼쪽부터). /SM엔터테인먼트



앨범 출시를 앞두고 전면 계획을 중단한 그룹 엑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엑소는 7일 한국과 중국의 각종 음악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중독'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음원과 함께 타이틀곡 '중독'의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 채널, 페이스북 SM타운 페이지 등에 공식 오픈해 엑소의 새로운 변신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의 공식 홈페이지에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한 앨범을 7일 발매하게 됐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엑소는 지난달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컴백쇼를 개최한 데 이어 21일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16일 세월호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지자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앨범 발매와 관련된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댄스 곡으로,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컴백쇼에서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늑대와 미녀' '으르렁' '12월의 기적'에 이어 또 한번 흥행을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세월호 참사로 인해 개점 휴업 상태에 들어갔던 음악 시장은 최근 정상화 움직임이 일고 있으며 엑소의 컴백과 함께 다른 가수들의 음반 발표와 공연 개최도 속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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