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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결국 사람이다…'룸메이트'·'나 혼자 산다'

SBS '룸메이트'/SBS 제공



1인 가구를 조명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SBS '룸메이트'와 MBC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일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각각 집을 공유하거나 특정 모임을 만들어 놓고 있어 결국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걸 역설하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독신 남녀가 함께 집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이다.

출연진은 개별 인터뷰에서 혼자 사는 사람의 외로움을 털어놓으며 출연 배경을 밝혔다. 함께 살게 된 11명의 독신 남녀들이 겪게 될 갈등과 감정 공유가 시청자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분석된다.

개성 있는 연예인들이 룸메이트가 됐다는 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살 나이차인 신성우와 찬열, 정반대 외모인 이동욱과 조세호, 기가 센 언니들 이소라와 박봄 사이에 있는 막내 송가연의 조화가 눈에 띈다.

사랑이 빠질 수 없다. 서강준을 둘러싼 나나·홍수현의 경쟁과 이를 바라보는 박민우와의 사각 관계는 '룸메이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MBC '나 혼자 산다'/MBC 제공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자 연예인 7명의 생활을 보여준다. 맏형 김용건부터 김민준, 전현무, 김광규, 데프콘, 육중완 그리고 프랑스 독신남 파비앙까지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이들은 무지개 모임으로 한데 뭉쳐 각자의 일상을 공유한다.

'나 혼자 산다'는 연예인들의 반전 생활로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화려하게 살 것 같은 무지개 회원들의 실제 모습은 일반 시청자와 다르지 않고 지극히 평범하다. 특히 싱글남으로서 자기 개발에 몰두하는 출연자부터 외로움에 밖으로 나가려고 만하는 연예인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고독을 해소하려는 일곱 남자의 일상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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