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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한 마리 키우세요"…러시아 이색 반려동물 축제



희귀 강아지, 고양이, 뱀, 거미, 도마뱀, 염소, 앵무새….

최근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의 렌엑스포 전시회장에서 이색 반려동물 축제가 열려 화제다. 참가자들은 아들딸 같은 동물들을 한껏 치장해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가자 마르가리타 도로스는 "우리 강아지 에호로트(토이 테리어 종)가 이곳에서 개최한 애견대회에서 챔피언을 차지했다"며 "곧 세계 대회 챔피언 타이틀도 딸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깜찍한 외모로 관람객의 사랑을 독차지한 패럿의 주인 따찌야나 페트로바는 "패럿은 러시아에서는 희귀 반려동물에 속한다"며 "패럿의 습성을 잘 파악하고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패럿은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적절한 시간에 주고 있다"며 "꾸준히 깜찍이(패럿)를 관찰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뱀을 키우는 남성은 키우는 비용도 저렴하고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된다며 '뱀 예찬론'을 펼쳤다. "강아지는 매일같이 먹이를 주고 관리를 해 줘야 하지만 뱀은 일주일에 한 번 먹이를 먹을 때도 있습니다. 이색 반려동물을 찾고 있다면 뱀이 제격입니다."

/올가 솔가로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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