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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세월호 참사 후 민간소비 둔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민간소비가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은행회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 등 연구기관장들과 경제동향 점검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소비와 관련 서비스업 활동에 다소 부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소비가 그간 양호한 소비심리와 고용여건 등으로 개선 흐름을 보였으나, 사고 직후 소매판매, 문화시설 이용, 관광 등의 분야에서 민간소비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지표에서 둔화세가 약화하거나 다소 개선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소비 흐름에 어느 정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