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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 77% "우크라이나와 전쟁 가능"

러시아 국민의 77%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레바다-첸트르'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7%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크게 우려한다고 답했다.

전쟁을 우려하는 러시아인의 비율은 지난 3월 초 63%, 3월 말 66%에서 크게 늘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분리주의 사태에 무력 개입, 양국 간 전면전이 벌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