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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유병언 최측근' 변기춘 밤샘 조사…영장 방침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6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측근인 변기춘(42) 천해지 대표이사를 소환해 자정을 넘긴 시각까지 12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변 대표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인천 남구 소재 인천지검 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일 새벽 귀가했다.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와 친구사이로 알려진 변 대표는 현재 아이원아이홀딩스와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인 천해지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변 대표는 회삿돈으로 유 전 회장의 사진을 고가에 사들이고, 유 전 회장 일가가 소유한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에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회사 자금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청해진해운 측이 세월호를 증축하는 과정에서 유 전 회장의 조언을 받았다는 고 대표의 진술을 토대로 유 전 회장이 공식 직위 없이 사실상 경영에 개입한 혐의에 대한 법리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이르면 이번 주 중 변 대표와 고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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