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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엄마, 아빠 목소리로 아이에게 동화 읽어주세요"

티브로드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31일까지 '아이코북'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 티브로드 제공



내 아이가 성우의 낯선 목소리가 아닌 엄마, 아빠의 친숙한 목소리로 동화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티브로드는 엄마 아빠가 직접 TV로 동화를 들려주는 서비스 '아이코북'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코북은 부모가 스마트폰에 대고 동화책을 읽고 녹음하면 자녀들이 TV를 통해 엄마 아빠의 음성으로 녹음된 동화를 들을 수 있는 TV 동화 서비스다.

월 4500원(부가세별도)의 정액제 상품인 아이코북 서비스는 디지털케이블TV채널 504번에서 시청가능하다.

티브로드는 31일까지 아이코북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아이코북은 스마트폰앱과 TV를 이용한 신개념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라며 "맞벌이로 인해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부모에게 가족간 심리적인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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